이명 증상 종류별 정리, 삐 소리·웅웅 소리 차이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데 주변에는 아무 소리도 없다면? 이명은 외부에서 실제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귀나 머릿속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 입니다. 흔히 '삐' 하는 소리만 생각하지만 사람에 따라 웅웅, 윙윙, 지지직, 매미 소리 등 매우 다양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소리의 종류만으로 원인을 정확히 판단할 수는 없지만, 어떤 소리가 언제, 어느 쪽 귀에서 들리는지 를 살펴보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이명의 대표적인 소리 종류 1. 삐~ 하는 고음 가장 흔하게 표현되는 이명 중 하나입니다. 삐, 삑, 삐이익처럼 높고 날카로운 소리 로 들릴 수 있습니다. 큰 소음에 노출된 뒤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난청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웅웅~ 하는 저음 에어컨이나 기계가 돌아가는 것처럼 낮고 묵직한 소리 가 들리는 유형입니다. 귀가 먹먹하거나 압력이 차 있는 느낌과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3. 윙윙·지잉 소리 전기기계가 작동하는 것처럼 윙윙거리거나 지잉거리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소음 노출이나 청력 변화 등 다양한 원인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4. 매미·벌레 소리 매미가 우는 것처럼 들리거나 귀뚜라미, 벌레가 우는 듯한 소리로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조용한 밤에 이명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5. 바람·쉬익 하는 소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나 '쉬이익' 하는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간헐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6. 맥박에 맞춰 두근거리는 소리 '쿵쿵', '두두두'처럼 심장박동과 비슷한 리듬으로 들리는 이명 을 박동성 이명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이명과는 원인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특히 한쪽 귀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삐 소리와 웅웅 소리, 무엇이 다를까? 소리의 높낮이만으로 원인을 구별할 수는 없습니다. '삐'처럼 높은 소리는 난청이나 소음 노출 등과 함께 나타날 수 있고, '웅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