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느껴지는 두근거림, 혹시 심장이 보내는 구조신호일까요?
심장은 하루 10만 번 이상 뛰며 전신에 혈액을 보내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이 심장의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것을 ‘부정맥’이라고 부르며, 초기에는 일상적인 피로나 스트레스로 오인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두근거림, 가슴 통증, 어지러움 등은 단순한 증상이 아닌 심장이 보내는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정맥의 대표 증상과 주의해야 할 신체 반응들을 정리했습니다.
1 부정맥증상 - 심장이 갑자기 빨리 뛰거나 멎는 듯한 느낌
갑작스럽게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는 느낌, 혹은
뛰던 심장이 잠시 멎었다가 다시 시작되는 듯한 경험이 반복된다면
심장 리듬이 불안정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2 부정맥증상 - 평소보다 숨이 더 가쁘고 숨쉬기 어려운 순간이 있다면
가벼운 활동에도 숨이 가빠지고
가슴이 답답하게 조이는 느낌이 자주 들 경우
심장 기능 저하로 인한 혈액 순환 장애가 의심됩니다.
3 부정맥증상 - 가슴 통증, 짧은 시간이라도 무시하지 마세요
가슴이 조이는 듯하거나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난다면
심장 근육에 산소가 부족해졌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바로 진단이 필요합니다.
4 부정맥증상 - 어지러움, 눈앞이 깜깜해지거나 중심을 잃는 느낌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면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일시적인 의식 저하나 중심 상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특히 심하게 느껴진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5 부정맥증상 - 계속되는 피로감과 무기력함
평소보다 쉽게 피로해지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지속된다면
심장이 전신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6 부정맥증상 - 불규칙한 맥박, 건너뛰는 듯한 리듬이 느껴질 때
자신의 맥을 짚었을 때 일정하지 않거나
‘탁, 탁, 띠익, 탁’처럼 리듬이 불규칙하다면
심장의 전기 신호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7 부정맥증상 - 불안, 식은땀, 갑작스러운 공포감
부정맥은 신체 증상 외에도 불안감, 공황 상태와 같은
정신적 이상 반응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잠들기 전 갑자기 식은땀이 흐르거나
가슴이 조이듯 불안할 땐 반드시 원인을 살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