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지는 통증과 함께 찾아오는 청각 변화
갑자기 귀에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고 소리가 잘 안 들리기 시작했다면 단순한 귀 피로로 넘기기 어렵습니다. 특히 외부 자극 이후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외상성 고막 천공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귀 안쪽의 중요한 구조물인 고막에 손상이 생기면서 비교적 분명한 신호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상성 고막 천공이란 무엇일까
외상성 고막 천공은 외부 충격이나 압력 변화로 인해 고막에 구멍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고막은 외이와 중이를 구분하는 얇은 막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부위가 손상되면 통증과 함께 청각 변화가 즉각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느껴지는 날카로운 귀 통증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갑작스럽고 강한 귀 통증입니다. 면봉을 깊이 넣었을 때 물놀이 중 귀에 강한 압력이 가해졌을 때 혹은 큰 소음에 노출된 직후 통증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은 순간적으로 매우 강했다가 이후 둔해지는 양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소리가 갑자기 잘 안 들리는 이유
고막이 손상되면 소리의 진동이 정상적으로 전달되지 못해 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한쪽 귀만 유독 소리가 작게 들리거나 먹먹한 느낌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고막의 물리적 손상으로 인한 변화로 비교적 즉각적으로 느껴집니다.
귀에서 소리나 분비물이 나올 수 있다
고막 천공이 생기면 귀에서 바람 빠지는 듯한 소리가 느껴지거나 일시적인 이명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소량의 피나 맑은 분비물이 귀 밖으로 나오는 모습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외상성 손상의 중요한 신호로 여겨집니다.
물 들어간 느낌과 어지럼증
귀 안으로 물이 들어간 것처럼 이상한 느낌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손상 정도에 따라서는 가벼운 어지럼증이나 균형감각의 불편함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고막을 통해 중이 환경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왜 갑자기 이런 일이 생길까
외상성 고막 천공은 일상 속 작은 행동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를 과도하게 파는 습관 갑작스러운 압력 변화 강한 소음 노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전조 없이 순식간에 발생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통증이 줄어들어도 안심하기 어려운 이유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완화되면 괜찮아졌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하지만 청력 저하나 귀 불편감이 남아 있다면 고막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귀는 스스로 회복 신호를 소리와 감각 변화로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